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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이퀘스트 다이퀘스트 2008/02/14 14:10
어린 시절 나를 가장 곤란하게 만드는 시험문제가 하나 있었다.

다음 동물들의 ** 소리를 쓰시오.

병아리
강아지


나는 각 답을

병아리 - 뒤뚱뒤뚱
강아지 - 후다닥
소 - 덕덕

이렇게 썼다. 우는 소리를 써라고 했는데, 나는 걷는 소리로
알고 아주 머리를 싸매고 답을 썼던 것이다.

업무를 보다 보면 이런 일들이 많이 있다.

1. 이미 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다시 물어보는 경우
2. 대충 읽어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
3. 이미 읽어서 아는 내용인데, 나중에 전혀 모르는 척 하는 경우


이 각각의 경우 모두 다 결국에는 "정독"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같다. 한 번 하려면 확실하게 해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짤방 사진. 부다페스트 지하철의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우리는 여러 단계로 되면 좋겠는데, 깊이도 엄청 깊은데다가 1열로 했다. --; 공산주의는 좀 융통성이 떨어지기는 한다. --;


-웅-

주절주절.